우체국에 도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3일 저녁과 4일 새벽 사이에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에 있는 용산 우체국에서 「캐비닛」안에 넣어두었던 수입인지 50여 만원 어치를 도둑맞았다. 이 날 범인은 「캐비닛」 문을 열어 젖혀놓은 채 그 안에 있던 우표와 엽서는 그대로 두고 노란 봉투에 넣어둔 수입인지만을 훔쳐갔는데 경찰은 범인이 외부에서 들어온 흔적이 없어 내부에서 저지른 범행이 아닌가 보고 수사중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