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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시무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5일 상오 9시 서울시청 뒤뜰에서는 3천여명의 시청 직원들이 색다른 시무식을 올렸다. 김현옥 서울시장은 작업복에 노란「헬멧」을 쓰고「서울 건설의 돌진의 해」를 다짐, 각 과장 및 시장 비서실 비서들도 작업복에「헬멧」으로 무장태세(?)를 갖추었다.
○…노란「헬멧」은 재일교포 독지가가 김현옥 시장에게 1만개를 기증한 것-.
서울시는 노란색「헬멧」에「건설」「돌진」 네 글자를 새겨 이날 일제히 건설관계 및 청소관계 일선 실무자들에게 나눠줬다.

<야간 시청도 개설>
○…이날 김 시장은 「1년 동안 서울시의 대민 봉사를 더한층 강화, 야간 시청을 만들어 밤에도 민원서류 및 허가인가 신청사무를 본청과 구청 그리고 보건소에서도 밤10시까지 집무하며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민원사무처리에 대해서는 집무케 하겠다』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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