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조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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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부산】28일 일본해상보안청에서 해양경찰대에 타전되어온 바에 의하면 지난 27일 하오 대마도 근해에서 조업 중이던 우리 어선 복생호(7톤·선주 김진태·여수시삼산면송드리)와 금영호(15톤·선주 박진욱·목포시호생동l7)가 심한 풍랑으로 표류 중 일본순시선 PS8호에 의해 구조되었다고 한다.
이 2척의 어선에 타고 있던 15명의 선원들과 어선은 28일 하오2시 대마도근해에서 일본순시선 PC42호에 의해 우리경비정에 인계될 예정이다.
당국은 이날 아침10시 조난어선과 선원을 인수하기 위해 해경869경비정을 현지에 급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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