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 개각 새얼굴 프로필] 신국환 산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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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3~6공에 걸쳐 옛 상공부의 수출과장.상역국장 등 무역정책의 핵심에서 활약한 통상전문가. 박태준 전 총리의 대표적인 인맥으로 자민련 입당 후 세차례나 고향인 문경-예천에서 출마했다가 거푸 고배를 마셨다.

DJP 공동정권 초기의 3각빅딜(현대.삼성.LG)과 최근 하이닉스 구조조정에 깊게 관여했다.

② 뚝심있고 보스기질이 강하다. 수출 1백억달러.1천억달러 계획을 입안하는 등 수출드라이브 정책에 강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

③ 매사에 적극적이며 마당발 스타일로 '화끈하다'는 평을 받을 정도로 대인관계가 좋지만 의사결정에 너무 신중하다는 지적도.

④ 부인 조영자(趙玲子.57)씨와 3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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