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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표가 중공 완전장악 월남전 협상은 또 실패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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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국내외적으로 다사다난했던 66년도 저물고 이제 며칠만 있으면 역사의 수레바퀴는 1967년을 싣고 다시 돌게 된다. 새해를 맞이함에 있어 성급한 각국의 점성가(점성가)들은 새로 벌어질 국제정세에 관해 제 나름의 점괘를 발표하고 있는데 미국의 이름난 점성가「조나던·부드」씬느 이렇게 예언하고 있다.

<소·중공반목격화 일은 석유원 발굴>
【아시아】67년 초에 몇 몇 나라들이 월남전쟁을 해결하기 위하여 협성 노력을 할것이나 모두 실패로 돌아갈 것이다.
지난 10월에 중공이 또 다시 핵실험을 했기 때문에 이에 충격을 받은 「아시아」여러 나라들이 미국에 더욱 접근하게 될 것이다.
소련은 계속해서 월남전쟁 해결협상에 응하지 않을 것 이다. 그 가장 본 이유는 미국이 곤경에 빠지는 것을 소련은 바라고 있기 때문이다. 공산월맹은 절망상태에 빠져야만 평화협상에 응하게 될 것이다.
중공에서는 임표가 모택동을 물리치고 중국공산당을 완전히 장악할 것이다.
일본은 석유자원을 획득하기 위하여 필사적인 노력을 할 것이며 소련과의 흥청도 불사할 것이다.

<대문첩 사건 발생 켈리양 성림으로>
【미국】「존슨」대통령의 절친하고 오랜 친구의 한 사람이 사망할 것이다. 「존슨」대통령은 뫙년의 「루스벨트」가 시작한바 「노변담화」형식으로 국민에 친근미를 주려고 할 것이며 그의 「이미지」를 더욱 높이기 위하여 「텔리비젼」을 적극 이용할 것이다.
「재클린· 캐네디」여사는 67년에는 미국을 멀리 떠나며 외국여행을 하게 될 것이다.
미국령 「푸에르트 리코」는 67년에 51번째의 주로 승격 할 것이다.
미국정부의 고위관리가 관련된 간첩사건이 발생하게 될 것이다.
은막을 뗘난지 10년이 되는 「모나코」의 「그레이스·켈리」는 다시 헐리우드에 돌아와 「알프레드·히치콕」감독 하에 영화에 출연하게 될 겻이다.
왕년의 명우 「잉그리드·버그만」이 새해에는 다시 은막으로 들아 올 것이나「팬」들에게 실망을 즐 것이다.

<영은 ee⊂가맹 남성의 유행 늘고>
【유럽】소련은 새해에도 「유럽」에서 미국세력을 몰아내기 위해서 암암리에 갖은 술책을 다 쓰게 될 것이다.
영국은 「유럽」공동시장(EEC)에 가맹할 것이나 오히려 위신에 손상을 받을 우려가 있다.
「프랑스」에서는 정계를 흔들어 놓을만한 일대「스캔들」이 터질 것이다.
「모나코」의 「레니에」왕은 「그리스」의 선박왕 「아리스테레스·오나시스」와 「몬테카를로」문제로 충들하게 될 것이다.
새해에도 「그리스」,「터키」및 남부 소련에 대 지진이 일어날 것이다. 그리고 「알레스카」「안데스」산맥에 지진이 일어나고 「캘리포니아」「페루」「볼리비아」「파라구아이」「브리질」등의 나라에 천재가 일어날 것이다.
새해부터는 남성이 더욱 멋을 부리게 되어 여성들이 무색해질 우려가 있으며 남성의 유행에 있어서도 「레이스」「리본」등이 많이 이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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