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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단계 정화제명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주국회가끝난 공화당주변엔 국회강원공천문제를 에워싼 당내여러세력들의 경합이 심해져심장치않은 기류.
지난번 중앙상위에서 길재호사부총장을 부신임하는 긴급동의안이 나왔던것을 계기로 일부 원외인사들이 중심이된 세력은 ⓛ사무국우위를 배제하기 위한 당우개정 추진 ②2월초 전당대회에서의 사무국개편 ③정부주변인사들의 「낙하산」 공천반대를 위한 기구구성을 은밀히추진하고 있다는것.
이를알아차린 길재호사무총장등은 사무국간부들과 「공로파동」방지를 위한 대책을숙의, 총재의 엄명에의한 3단계 대응책까지 세웠다는데 마지막 단계는 「낙화를위한제명」이라고.특히 사무국에서는 총장 불신임안이 나왔을떄 이른바 신주류로 불리던 김성진중앙상위의장이 『반생의자료로 삼아야한다』 고 말한사실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조직적 척후유무까지 조사하는형편. 한편 길재호총강도 『원외의부만, 낙천자들의 격? 나에게 만몰릴 판이니 단순한 일이 아니다』 라고 심각한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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