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시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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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낙수
가는 길에 여민 사연
지울 수도 있다는데
철을 잇는 매듭마다
오밀조밀 등불처럼
태초로 누벼 스미는
후조들의 퍼덕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1동181 11통4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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