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 확대경고 전 유럽회의 제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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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파리9일UPI급전동양】소련과「프랑스」는 9일 외부간섭으로 월남전이 위험한 단계에까지 이르게 되었다고 비난했다.
소련수상「코시긴」과「드골」「프랑스」대통령은「코시긴」이 9일 동안의「프랑스」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뒤 발표된 공동성명에서 월남전은 월남 이웃나라들에까지 확대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하고『월남전이 국제 긴장완화와 항구적인 세계평화 달성에 큰 장애물이 되고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구주문제에 언급하여 구주안전보장 문제에 관한 전 구주회의의 소집을 제의하고 구주의 평화유지를 위해 구주제국간의 우호관계수립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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