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끝' 윤제문 트위터 데뷔 하루만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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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드라마하우스]

‘세계의 끝’ 윤제문(43)이 산뜻한 트위터 데뷔 소식을 전했다.

윤제문은 16일 첫 방송되는 JTBC 특별기획드라마 ‘세계의 끝’(극본 박혜련, 연출 안판석, 제작사 드라마하우스)에서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과장 강주헌 역을 맡아 드라마로는 처음 주인공을 맡게 됐다. 첫 주연작 ‘세계의 끝’에 대한 열정으로 윤제문이 트위터를 시작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윤제문의 트위터는 계정을 만든 지 하루 만에 팔로워 숫자가 2000여명에 육박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으로 신뢰감을 형성해온 윤제문에 대한 네티즌들의 깊은 호응이 여실히 증명된 셈이다.

윤제문은 트위터를 통해 16일 첫 방송되는 ‘세계의 끝’에 대한 소식을 전하며 친근한 매력을 드러냈다. 윤제문이 처음 작성한 ‘세계의 끝’ 관련 트윗은 600회 이상 리트윗 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그동안 윤제문은 개인홈페이지나 트위터같은 온라인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네티즌들은 윤제문의 트위터 등장에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쏟아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윤제문의 드라마 첫 주연작 ‘세계의 끝’에 기대감을 드러내며 축하의 멘션을 이어가고 있다. 한 트위터리안은 “윤제문님에 대해 관심 있게 보고 있었는데 트윗이 올라와 신기했습니다.드라마 반드시 챙겨보겠습니다”고 남겼다.

또 다른 트위터리안은 13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사전 공개된 ‘세계의 끝’1회를 본 후 “이제 미드 볼 필요 없나”고 전하기도 했다.

‘세계의 끝’에서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원 이나현 역을 맡고 있는 장경아는 이미 베테랑 트위터리안으로서 활약하고 있다. 장경아는 ‘세계의 끝’ 촬영장을 구석구석 소개하고 관련 기사들을 리트윗하는 등 실시간으로 트위터를 활용하며 ‘세계의 끝’을 향한 열정을 드러내고 있다.

제작진은 “배우들이 ‘세계의 끝’에 대한 진심어린 열정을 보여주고 있어 기쁘고 또 감사하다”며 “배우들과 제작진들의 열의가 시청자들에게도 전해졌으면 좋겠다. ‘세계의 끝’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배영익 작가의 장편 소설 ‘전염병’을 원작으로 한 ‘세계의 끝’은 원인을 모르는 괴질이 퍼지면서 생기는 인간들의 고뇌와 갈등을 다룬 작품이다.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과장을 맡은 강주헌(윤제문)의 치밀하고 섬세한 역추적 과정과 함께 인간 본연의 욕망과 희로애락을 담게 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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