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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설|유수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창가에 눈 내릴 때
굳은 마음 설렌다
골수에 맺힌 사연
잊고 살려 했다마는
버리고 떠난 골짜기에
내 마음 묻혀 있다<서울 성동구 화양동 382통3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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