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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단지 유지보수, 설계 노하우 있는 기업에 맡겨야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환경오염을 유발하지 않는 신재생에너지가 주목 받으면서 풍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하지만 풍력발전기 중고장수리 및 부품 수급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수백억 원을 투입하고도 고장 난 풍력발전기를 제대로 수리하지 못해 가동을 하지 못하고 방치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들이 심심치 않게 보도되고 있다.

지난해 지식경제부에서 발표한 ‘풍력발전기 사고 및 정지 현황’에 따르면 최근 10여 년 동안 풍력발전기 사고 또는 정지 건수는 24건으로 이 중 22건이 외국산 풍력발전기에서 발생했다. 풍력발전기의 중고장수리, 유지 및 보수의 경우 부품 수급 문제로 인해 제작사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때문에 외국제작사의 풍력발전기를 운영하는 경우 자연히 수리비용은 높아지고 운영자 입장에서는 고장으로 인한 운전 정지 기간 중 발생하는 손실까지 이중고를 겪게 되는 셈이다.

현재 외국제작사에 비용을 지불하고 O&M(Operation & Maintenance)을 진행하고 있는 풍력발전단지의 경우 유지보수 계약 만료가 되면 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계약을 연장할 것인지, 자체 O&M을 할 것인지를 고민하지만 고장이 중대한 경우에는 자체 대응을 할 수 없어 대부분의 경우 고비용에도 계약 연장을 하는 편이다.

일반적으로 전체 O&M 비용에서 정기 유지보수는 25%, 중고장 수리 비용은 75% 정도를 차지하는데, 정기적인 비용은 절감이 어렵지만 중고장 수리는 관리 방법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정밀 진단을 통해 중고장을 예방할 수 있다면 O&M 비용을 대폭 축소시킬 수 있다.

최근 이 같은 국내 풍력단지 O&M의 문제점을 해결해줄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상 풍력발전단지 선도국인 영국에 기반을 두고 있는 로맥스테크놀로지(이하 로맥스)는 설계부터 O&M까지 풍력발전과 관련한 전체 서비스를 지원하는 전문기업이다.

로맥스는 풍력발전기에 대한 여러 노하우를 통해 정밀 진단을 내리고 부품 공급 라인을 확보하는 등 고객 요구에 맞게 진단, 수리, 모니터링, 긴급보수, 부품 수급 등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영국, 인도 등 대형 풍력발전단지를 운영 중인 국가들에서 이미 자리를 잡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1월 제주 풍력발전단지를 정밀 진단하고 터빈 4기의 수리를 마쳐 정상 가동 시킨 바 있다.

또 기존 제작사의 경우 수리보다는 교체를 위주로 해 비용이 더 발생하는 것이 관행이지만 로맥스는 국내 자체적으로 부품 공급 체인 및 인력을 갖추고 있어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진단에 있어서도 소음이나 진동, 육안 검사는 물론 유지보수 이력, SCADA 데이터 분석, 내시경 검사 등을 통해 통합 진단을 하고 있다. 풍력발전기 드라이브트레인 설계에 뿌리를 둔 기업으로 단순 기계 결함뿐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진단이 가능한 것이 타 업체와의 차별점이다.

로맥스의 신원 O&M 프로덕트 매니저는 “로맥스에서는 구조적인 전문지식 등 지식기반 노하우를 통해 정밀 진단을 내리고, 공급라인 확보, 현지 인력 보유 등 삼박자를 갖추고 있다”면서 “바람이 많이 부는 겨울에 정상 가동을 시키기 위해서는 봄에 정밀 진단을 진행하고 여름과 가을에 고장 수리를 완료해야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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