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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경기 파견 선수 백 80명 결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대한체육회 선수전형위원회는 17, 18이틀동안 극비리에 철야회의를 갖고 제5회「아시아」대회에 파견할 한국대표선수단중 본부임원을 제외한 14개 경기종목의 남녀선수 1백80명과 경기임원 40명을 결정하고 이를 대한체육회 이사회로 회부했다. 동 위원회는 정예부대를 파견한다는 원칙아래 육상의 「마라톤」을 제외하고 6위 이내에 입상 또는 입선할 수 있는 선(선)에서 엄선하였는데 앞서 KOC가 문교부에 보고한 파견선수규모 1백93명에 l하면 13명이 삭감되었다.
전형위는 선수단 인원 책정에 있어 수구는 완전히 제외되었으며 「마라톤」은 선수2명에 「코치」1명 도합 3명을 내정하고 오는 30일에 거행되는 국제「마라톤」의 기록을 참작, 파견여부를 추가로 결정짓기로 했다. 이로써 본부임원을 합한 선수단의 규모는 2백30명 이내에서 구성될 것 같다. 각종목별파견인원은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경기임원)
◇종목별선수수
▲축구=18(2) ▲배구=남12(2)·여12(2) ▲농구=12(3) ▲하키=16(2) ▲배드민턴=남2(1)·여2(1) ▲테니스=남4(1)·여4(1) ▲수영(레이스)=남5·여4(1)·(다이빙)남2·여2(1) ▲사격=11(3) ▲역도=8(3) ▲레슬링=6(2) ▲복싱=11(3) ▲육상=30(6) ▲탁구=남4·여4(2) ▲자전거=9(3) ▲마라톤(내정)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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