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라이언즈·클럽」의 활동|동남아대회에 즈음하여(백남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15일 열린 제5차 동남아 「라이언즈」대회는 우리나라선 처음인 큰 국제대회다. 이번 대회에 참집한 외국대표는 무려 8백여명에 국내대표만도 5백여명이 참가, 이미 등록을 마쳤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는 비롯하여 자유중국 일본 비율빈 태국 월남 「말레이지아」「싱가포르」등 8개국가와 「홍콩」「오끼나와」등 2개지역대표가 일당에 모여 앞으로 1년간 각기 「라이언즈·클럽」에서 실천활동할 봉사사업안건을 토의하게 되었다.
「라이언즈·클럽」은 쉽게 말해서 국제봉사단체이다. 우리나라에 있어서 1년동안의 전국 「크럽」사업활동 내요을 개요해보면 다음과 같다.
▲무의촌맹인진요 및 맹인병동운영 ▲맹인복지사업 및 지원 ▲장학사업 ▲시계탑건립사업 (전국36개) ▲녹화사업(6년간에 50만주) ▲고아원지원 ▲양노원지원 ▲BBS지원등
매년 2백여건이 넘는크고 작은 사업을 해왔다. 선량한 평민으로서 높은 여론을 인도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주제가 『「라이어니즘」을 통한 시민정신의 배양』. <대회공보위원회부위원장>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