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선수」등 많아 화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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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이번 대회는 4부자 3부자 등 출전이 많아 화제. 전북「팀」의 연식정구 노동부에 출전한 김용종(51·북중수학교사) 선수와 맏아들 김태성 군(21) 장녀 성희(20) 양 작은아들 김거성(18) 군. 태성 군은 대학부, 거성 군은 고등부에 출전했는데 모두 연식정구 가족이라고.
한편 강원도의 한동전(62) 씨와 한재병(28) 씨도 연식정구에 부자 출전. 아버지는 노동부, 아들은 일반부에 출전했는데 『어디 누가 더 잘하나 보자』고 아버지 한동전 씨는 아들에게 기염을 토했다.
또 광주 OB「팀」의 배구선수 정정희 여사는 두 아들의 어머니로 선수생활 14년째라며 「팀」의 「베스트·멤버」. 전북의 전맹호(48) 씨는 장남 영술(24) 차남 태영(21) 군도 선수인데 아버지 6단 장남 3단 차남 2단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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