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농약 판 2명을 입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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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7일 상오 서울시경 수사4계는 함량이 부족한 농약(제초제24-D)을 만들어 판 한진농약(대표 채규정·49) 외 부사장 김영직(49), 총무부장 이승희(44) 씨를 농약관리법 위반혐의로 입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진농약은 65년7월 농약 40만병을 만들었으나 농림부 검사에서 함량36.25「퍼센트」(기준40퍼센트)로 불합격되어 판매금지를 받았는데도 몰래 팔아 2천80만원의 이익을 얻은 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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