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마이클 핀리(댈러스 매버릭스)의 현역최다 연속 경기 출장 기록이 490경기에서 막을 내리게 됐다.
지난 6년간 단 한차례의 경기도 빠지지 않고 출장해온 핀리는 허벅지 부상이 도져 30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핀리는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함에 따라 현역 선수 최다 연속 선발 출장 기록도 359경기에서 마감했다.
지난 27일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핀리는 이튿날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 단 3분만 뛰면서 연속 경기 출장 기록을 이어 갔다.
한편 댈러스는 경기당 평균 20.9점을 넣는 핀리가 빠졌는데도 이날 애틀랜타를 113-97로 제압했다.(댈러스 AP=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