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손 입시낙방 국부 특혜로 고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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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자유증국 승공자봉사관 공덕성씨의 둘째아들 공「웨이·닝」군은 대학입시 국가고시를 치렀다가 그만 떨어졌는데 공덕성씨는 정부가 공자의 자손에게 보조를 해주기로 결정한 바 있으므로 무시험으로 그의 아들을 대만대학에 입학시켜주도록 청원했다. 그러나 교육부에서는 공손에게는 재정적인 보조뿐, 무시험으로 학교에 넣어주겠다는 뜻은 아니라고 반박, 결국 행정원의 주선으로 공자의 자손이면 누구라도 무시험으로 대학에 들어갈 수있게 되었다. 【대북=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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