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자진해산 결의안을 제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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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진성하 함덕용 의원 등 민중당의 명정회 소속의원 10명은 23일 「제6대 국회자진해산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들은 『김두한 의원이 지난 9월22일 의사당 안에서 오물을 살포한 사건은 권력층의 비호 하에 이루어진 망국적인 밀수사건에 대한 국민의 분노 및 불신의 대표적인 소박한 표시로 본다』고 전제하고 『이와 같이 위신이 땅에 떨어진 입법부나 행정부는 차제에 총 사퇴 함으로써 민심을 쇄신하고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 결의안에 서명한 의원은 다음과 같다.
진성하 이정래 김재위 유진 유홍 계광순 함덕용 고형곤 유수현 황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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