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강욱순 '올해의 선수', 김종명 신인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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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욱순(35.삼성전자)이 2001년 한국 남자 골프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또 호남오픈 챔피언 김종명(25.카스코)은 신인왕에 올랐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28일 올해 국내외 출전 대회 성적에 따라 부여하는 종합점수를 집계한 결과 강욱순과 김종명을 각각 최우수 선수와 신인상 수상자로 뽑았다고 28일 밝혔다.

강선수는 1999년부터 3년 연속 국내 남자 골프 최우수 선수상을 받게 됐다. 강욱순은 또 올시즌 평균 69.68타를 기록, 시즌 최저타수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는 '덕춘상'도 3년 연속 수상했다. 한국프로골프협회는 내년 1월 10일 타워호텔에서 열리는 KPGA 총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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