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서장 소환|전 부과과 강계장도 구속 수회 사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속보=동대문세무서 증수회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시경 수사4계는 12일 밤 동서부과 과직원 한우동으로부터 5만원을 상납받은 전 동대문 세무서 부과과 강세원(현 원주세무서 직세 제1계장) 계장도 원주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또한 15만원을 수회한 당시 법인세과장 유근창(현 인천세무서 총무과장)씨의 행방을 수배하는 한편 5만원을 수회한 것으로 알려진 동대문 세무서장 이병현씨를 13일 소환심문할 예정이다.
경찰은 동 부정사건을 계기로 세리의 음성적인 부정을 캐내기 위해 철저한 수사를 벌이기로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