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파란하늘…가을은 짙어|장마가고 월말껜 서리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태풍과 폭풍이 가고 지루하게 내리던 가을비도 말끔히 걷힌 12일 전국의 날씨는 활짝 개었다.
최저기온 17도3분을 보인 이날 서울지방은 거리마다 「스웨터」와 팔소매가 긴 옷이 등장, 가을이 짙어 감을 느끼게 했다. 다소 기압골의 영향을 받고있는 영동과 남부지방을 제외한 우리나라는 건조한 대륙기단이 밀려와 당분간 맑은 날씨에 예년과 비슷한 24도내외의 기온을 보일것이라는 중앙관상대의 말. 한편 관상대농업기상관측소는 이달말께 중부지방의 산간지방은 서리가 내릴것이 예상되므로 논물을 차츰 빼내도록 당부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