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국36대표참석|기아해방운동 극동총회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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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제1차기아해방운동(FFHC) 아세아및 극동지역총회가 12일상오10시 서울 「워커·힐]에서 열렸다.
「유엔]의 결의에따라, 61년부터 5개년계획으로 전세계적 규모로 추진되어온 이기아해방운동의 지역총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호주·「버마」·불·인도등 16개국에서 16명의 대표가 참석, 세계청소년참여운동을 비롯해서 농산물의 손실방지문제와 농촌노동력의 이용을 위한 자조사업, 농공업과의 협동문제등을 주요 의제로 다루는한편 온세계 인류의 「기아로부터의해방」 이라는 기본과제를 놓고 13일까지 회의를 진행시킬 예정이다.
이총회에이어 오는15일부터 10일간 제8차세계식량농업기구(FAO) 아세아및 극동지역총회가 19개국으로부터 1백30명의 대표가참석, 회의를 계속하게된다.
제1차 「아시아」 및 극동지역기아해방운동총회는 12일상오 개회에 이어 의장에 정남규 한국대표 (농협부회장), 부의장에「도하」 「파키스탄」 농림부장관을 각각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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