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국제회의…김빠진국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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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질문상대찾다가흐지부지…
○…국정감사·예산심의및 백여건의 미결안건등을 안은채 열린 정기국회는 그동안의 장기폐회와 APU총회로 인한 휴회로 선량들의 기분이 해이진 탓인지 상위활동은 극히 저조-.
8일하오 국회농림위는 대만미 6만「톤」 도입을 중심으로 정부의 양정실패에 대한 질문을 하기위해 상위를 소집했으나 2시간을 기다린끝에 겨우 성원이 된정도.
개회시간 정각에 위원회의장에 나온 의원은 김주인·김장섭·신영주·이종근·배길도·박 찬·신옥철의원등 단지7명.
김중한·김병순·이우헌의원등은 2시간이나 늦게야 어슬럼 어슬렁 나타나고. 이렇게해서 겨우 개회되었지만 박농림장관이 한·일각료회담때문에 출석치않아 김이 빠졌고, 차관상대로 질문할것인지 여부를 갖고 왈가왈부하다가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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