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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선발 7명이나 포섭한|한전팀 패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대표선수 7명을 포섭, 국내 최강을 자랑하는 한국전력 배구「팀」은 일본 중앙대학에 3-2로 허무하게 무너져 대표「팀」으로서의 면모를 세우지 못했다.
한전은 훈련단에 소속되어 합동훈련중인 대표선수 박태호·정선흥·김영남·김영환·김영대·정광수 등을 「스타팅」으로 기용, 제 1「세트」를 13-9로 「리드」했으면서도 15-13으로 빼앗겼다.
그러나 2, 3「세트」를 15-10, 15-13으로 이긴 한전은 「세트·스코어」 2-1로 여유있는 경기를 진행했으나 4「세트」를 15-1로 빼앗긴 후 완전히 전의를 상실, 3-2로 물러섰다.
「스코어」는 3-2로 끝났지만 한전이 3-0으로 이길 수 있었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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