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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U 공동선언 요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제1·2·3항=참가국 이름과 총회에서 행한 박 대통령 치사 줄거리를 열기, 총회업적을 자의.(내용생략)
제4항=총회는 동지역에 있어서의 항구적인 평화와 번영의 기초가 되는 완전한 자유 및 진정한 민주주의를 성취키 위해 의원단간에 가일층의 노력과 공고한 유대를 촉구함으로써 숭고한 목표를 재확인했다.
제5항=총회는 중공이 전복·침투 또는 소위 반식민주의 투쟁을 가장하고 민족해방 전쟁을 계속 감행하는 한 「아시아」의 항구적인 평화가 실현될 수 없다는데 합의했다. 이러한 중공의 「유엔」가입은 자유와 세계평화를 극히 위태롭게 할 것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제6항=총회는 「아시아」 및 태평양지역에서 행해진 핵폭발을 규탄하고 특히 핵무기를 계속 개발하려는 중공의 시도가 핵 확산 및 군비경쟁을 방지하려는 인류의 진지한 열망에 대한 정면의 도전이 된다고 규탄했다.
제7항=총회는 대한민국 제주 「필리핀」 및 태국 기타 「아시아」·태평양지역 자유국가들이 월남공화국에 군대를 파견하고 기타 각종형태의 원조를 제공하기 위하여 취한 역사적이고 시기 적절한 결정을 찬양하였다.
제8항=총회는 의원단이 속한 국가 중 일부가 공산주의 폭력에 의하여 비극적인 민족양단의 희생이 되었음을 지적하고 양단국가를 완전히 공산화하려는 모든 공산주의자들의 기도를 거부하기로 합의했다.
제9항=총회는 제1차 「아시아」 및 태평양지역 각료회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제10·11항=총회는 경제 및 기술분야에 있어서 긴밀한 지역적 협력과 농업 근대화를 위한 지역적 회의의 조기개최와 「아시아」국회의원연맹이 보다 효율적인 조직을 통한 지역적 협조력 강화를 위해 헌장을 개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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