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어떤 아이라도 부모의 말…'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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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아이라도 부모의 말 한마디로 훌륭하게 키울 수 있다(아델 페이버 외 지음, 김희진 옮김,명진출판,9천8백원) =아이의 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부모의 말이다. 그 말을 잘하는 대화법, 부모와 자녀가 행복에 이르는 길을 제시한다.

◇ 디어 맘(브래들리 트레버 그리브 지음,신현림 옮김,바다출판사,6천8백원) =전편 『블루데이북』과 마찬가지로 동물들의 '엄마 사랑'이 유머러스하면서 따스한 감동을 주는 사진과 글에 담겨 있다.

◇ 최고의 유산 상속받기(짐 스토벌 지음,정지운 옮김,예지,1만5백원) =석유회사와 대목장을 가진 대부호 할아버지가 유산을 상속하면서 내주는 12개의 과제를 해결하면서 철부지였던 손자가 인생에 대해 새롭게 눈뜨는 과정을 그린 산뜻한 우화.

◇ 생명수는 마르지 않는다(전재오 지음,에디피아,1만원) =이타적인 사랑이 인간의 노화까지 정지시킬 수 있다고 말하는 건강 에세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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