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북마크] J&A 정미홍 대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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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대행사들의 업무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달라지고 있다. 과거 단순히 기업이나 단체를 알리고 이미지를 제고하던 수준에서 벗어나 마케팅과 통합된 형태의 PR은 물론 광고 기획 및 제작, 벤처기업의 인큐베이팅 및 투자유치, 각종 조사 업무에 이르기까지 폭과 깊이가 커진 것이다. 때문에 새로운 정보를 찾기 위한 인터넷 정보검색은 매일 거를 수 없는 중요한 업무가 됐다.

내가 광고.홍보 분야의 최신 소식과 전문적 지식 습득을 위해 자주 찾는 사이트는
'애딕'(http://www.adic.co.kr)이다. 광고인들을 위한 사이트지만, 관련 분야 종사자는 물론 광고를 알고 싶어하는 학생이나 일반인들도 찾아와 광고 및 홍보에 대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전문 사이트다.

이 사이트에서 특히 자주 방문하는 코너는 '광고 저널'. 각 분야 전문가들이 분석한 업계 현황 및 변화, 업종별 경기전망과 광고전망, 그리고 국내외 마케팅 리서치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업무 이외의 시간에는 주부 정미홍으로 돌아간다. 평소 요리를 좋아하기 때문에 요리 관련 사이트를 즐겨 찾는다.

많은 요리 사이트 중에 가장 자주 찾는 곳은 '요리21'(http://www.yori.co.kr)이다. 다른 주부들이 올려 놓은 '나만의 비법' 코너를 좋아한다. 요즘 갑자기 음식 투정이 늘어난 4살된 딸을 위해 '키 크는 음식'이나 '머리 좋아지는 음식' 등의 조리법을 적어다 실습해 보는 것도 즐긴다. 모아 둔 메모로 가끔 맛난 음식 장만해 좋은 사람들과 자주 만나 기쁜 소식과 정겨운 대화를 나눌 작정이다.

정미홍 J&A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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