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제4차 한.일 민관합동 투자촉진협의회가 14일 일본 도쿄에서 장재식 산자부 장관과 히라누마 다케오 경제산업상 등 양국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협의회에서는 한.일투자협정과 한.일 자유무역협정 등 양국간의 경제협력기반확충 방안을 비롯해 무역.투자협력 증진, 정보기술 및 부품.소재 분야 전략적 협력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 KOTRA와 도쿄-미쓰비시은행 공동 주관으로 한국투자환경 설명회와 투자유치상담회도 열려 YKK한국에 대한 3천만달러 규모의 증액투자, 한.일 공동투자조합 조성 등 투자관련 서명행사도 예정돼 있다고 산자부는 말했다.
이번 일본 방문에는 김상하 한.일경제협회회장, 오영교 KOTRA 사장, 김효성 상의 부회장, 손병두 전경련 부회장 등 100여명의 우리 대표단이 참석한다.(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