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인공위성 5개 추가 발사

중앙일보

입력

러시아는 새 인공위성 5개를 발사하는데 성공했다고 러시아 우주항공국이 11일 발표했다.

10일 오후 8시 19분(모스크바 시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제니트' 로켓에 실려 발사된 위성 5개는 이날 오전 궤도에 안전하게 올려졌다고 우주항공국은 말했다.

5개 위성 가운데 3개는 러시아 것이며, 나머지 2개는 각각 모로코와 파키스탄소유이다.

러시아 위성 중 `메테오르-3M'은 기후 관측용, `콤파스'와 `리플렉토르'는 각각지진 예보 및 다른 위성 촬영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모스크바=연합뉴스) 이봉준 특파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