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국민·한빛·외환은행 '사고예방' 감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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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한빛은행과 외환은행의 내부 통제시스템에 대한 감사를 벌이고 있다.

10일 은행권에 따르면 감사원이 이날부터 한빛은행과 외환은행에서 각각 '금융기관 내부 통제제도 운영의 적정성'에 대한 감사에 들어갔으며 10일간 진행된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를 통해 채권, 주식 등 유가증권이나 외환거래 등 은행업무전반에 걸쳐 직원들의 횡령, 불법대출 등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규정들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 지를 점검하게 된다.

국민은행은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6일까지 같은 내용의 감사원 감사를 받았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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