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애그바야니, 일본 프로야구 이적 전망

중앙일보

입력

미국 프로야구 뉴욕 메츠의 외야수 베니 애그바야니가 일본 최고의 인기구단 요미우리 자이언츠로 이적할 전망이다.

뉴욕 타임스와 뉴욕 포스트 등 현지 유력 신문들은 메츠와 자이언츠가 애그바야니의 트레이드에 사실상 합의했다고 6일(한국시간) 보도했다.

그러나 애그바야니의 에이전트인 댄 호위츠는 "요미우리가 영입을 추진중인 것은 알고 있지만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전해 듣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하와이 태생인 애그바야니는 올시즌 부상에 시달리며 타율 0.277, 6홈런, 27타점에 그쳤고 메이저리그 4년 통산 성적은 타율 0.282, 35홈런, 129타점 등이다. (뉴욕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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