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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상만 먹나?" 비키니女, 햄버거 광고 '화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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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의 여성이 비키니 차림으로 해변에 앉아 햄버거를 먹고 있다. 일명 ‘쩍벌’ 포즈로 앉은 이 여성은 두 눈을 감고 햄버거 맛을 천천히 음미한다. 햄버거와 탄산음료를 먹고 있을 뿐인데, 이 여성의 야릇한 동작과 표정은 마치 포르노 영화를 연상시킨다.

‘19금’을 방불케 하는 이 영상은 덴마크 출신 모델 니나 아그달(20)의 햄버거 광고다.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점 ‘칼스 주니어’의 최신 광고에서 니나 아그달은 시종일관 관능적인 자태와, 수영복 상의를 벗는 등 파격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 섹시한 모델이 햄버거를 먹을 때마다 부각되는 채소의 아삭한 소리는 보는 이들의 식욕을 자극하고 있다.

미국의 ‘칼스 주니어’는 케이트 업톤, 패리스 힐턴, 파드마 라크쉬미, 킴 카다시안 등 섹시한 여성 모델들을 내세운 수위 높은 햄버거 광고로 유명하다.

지난해 ‘칼스 주니어’는 자동차극장을 찾은 여성이 할라피뇨가 들어간 매운 햄버거를 먹으며 선정적인 포즈를 취하는 광고로 화제를 모았고, “너무 선정적이다”라는 비판을 받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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