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이 말보다 더 달콤한 초콜릿은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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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이달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유통업체들이 잇따라 이색 초콜릿 제품을 내놓고 있다. 롯데마트는 초콜릿 안에 과일·견과류가 들어간 초콜릿 준비 물량을 지난해보다 약 30% 늘렸다. 이탈리아 초콜릿 브랜드 ‘페레로 로쉐’, 벨기에 초콜릿인 ‘길리안 시쉘’, 프랑스 초콜릿 ‘시모아 트러플’ 등이다.

 해태제과는 ‘헬로키티’ 캐릭터를 활용한 스페셜 패키지 3종을 출시했다. 커피전문점 쟈뎅은 핫초콜릿을 가정과 사무실에서 즐길 수 있는 ‘홈스파일 까페모리 핫초코’와 화이트 초콜릿을 넣은 ‘까페모리 화이트 초코’ 두 종류를 내놨다. 위타드의 ‘스키니 핫초코’는 저지방 코코아와 저지방 분유를 사용해 저칼로리로 만들었다.

도넛이나 컵케이크 등 초콜릿을 응용한 제품도 나왔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초콜릿과 도넛을 동시에 맛보는 ‘더블 초코 크림’과 ‘트러플 크림’ 등 6종류를 선보였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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