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FBI, O.J 심슨 자택 수색

중앙일보

입력

미국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은 돈세탁과 위성 TV 장치절도 혐의를 받고 있는 마약거래 조직에 대한 수사의 일환으로 4일 미식 축구 스타출신 O.J. 심슨의 플로리다 가택을 6시간 이상 수색했다.

FBI 대변인은 X 작전으로 명명된 이번 수사중에 마이애미에서 6명, 시카고에서 2명이 각각 체포됐으나 심슨은 체포되지 않았다면서 그가 이번 범죄사건에 어떻게 관련됐는지에 대해서는 밝히기를 거부했다.

심슨 변호사 예일 갤런터씨는 심슨 집에서는 마약이나 많은 돈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그가 어떤 잘못도 저지르지 않았다고 주장. (마이애미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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