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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3000명 모유 분석해드려요"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매일유업(대표 이창근)은 2월부터 4월까지 3000명 이상의 수유부를 대상으로 모유 영양 분석과 상담을 제공하는 ‘모유 영양 성분 분석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모유의 영양성분을 분석, 엄마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한국인 모유의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매일유업은 국내 최초로 엄마들의 모유를 직접 수거해 매일모유연구소에서 제대로 분석하고 연구한다.

매일유업은 2월 4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제 23회 베페 베이비페어’를 시작으로 전국의 산후조리원과 모유 세미나, 매일아이닷컴 등 온∙오프라인에서 총 3000명 이상의 수유부들에게 모유 영양 성분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모유 영양 성분 분석 서비스는 간단 분석과 정밀 분석 두 가지로 진행된다. 산후조리원과 베이비페어, 모유세미나에서는 모유 샘플과 간단한 영양상태 평가지만 작성하면 모유 영양 성분 분석 결과를 매일아이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는 간단 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산후조리원에서는 모유 영양 성분 분석 서비스와 함께 모유 수유 강의도 마련해 초보맘들에게 모유에 관한 자세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가 제공되는 산후조리원은 매일아이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일아이닷컴(www.maeili.com/)에서는 주기적으로 정밀 분석 서비스를 진행한다. 당첨자에 한해180ml의 모유와 3일간의 식사일기를 작성해 보내면 모유 영양성분 상태 및 엄마의 영양 섭취 상태까지 정밀 분석해 상담해준다.

매일유업의 매일모유연구소는 ‘모유를 연구하면 분유는 연구된다’라는 생각으로 3년 전부터 모유 분석 및 아기똥 분석 등 모유를 제대로 연구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모유 연구를 통해 얻은 솔루션은 앱솔루트 분유 및 유아식 전반에 적용되고 있는데, 매일유업은 모유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인 모유수준에 맞춰 성분과 함량을 조절한 유아식 '앱솔루트 엄마가 만든 명작’과 ‘앱솔루트 유기농 궁’을 지난 1월 새롭게 출시했다.

매일모유연구소 정지아 연구소장(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은 “대한민국 엄마들의 모유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 모유에 가장 가까운 분유를 만들 수 있다”며 “이번 모유영양 성분 분석 서비스를 통해 얻은 결과 역시 모유에 가까운 분유를 개발하는데 지속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 아기가 건강한 모유를 먹고 있는지 궁금한 엄마라면 분석 서비스를 꼭 받아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매일모유연구소는 오는 21일 신생아학 전문가와 함께하는 모유 세미나를 진행해 모유의 영양을 주제로 한국인의 모유 및 모유수유아 변성 등에 대한 학술 연구를 논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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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심교 기자 simkyo@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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