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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를 집단구타|신앙촌 공장장 등 10여명 입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신앙촌의 사기 등 갖가지 부정혐의를 수사중인 검찰은 9일 신앙촌 제과부 기술자 장영남(24)공장장 한영순(50)씨와 신앙촌 안내원 10여명을 사기 및 특수폭행 등 혐의로 입건했다.
신앙촌「지-35동5호」에 사는 최복전(52)씨의 고소로 추가 입건된 이들은 지난 5월25일 최복전씨가 배가 고파 신앙촌 안에 있는 직매소에서「신도빵」 두 개를 사서 딸 손구자(19)양과 함께 나누어 먹었는데 식중독을 일으켜 이들의 권유대로 인천도립병원에 입원시킨 후 6월2일 퇴원, 입원료 6천여원을 달라고 했던 바 『사회의 물의를 일으켰다』고 최씨 모녀를 집단 구타했다는 혐의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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