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딴 회사 임원에 “엎드려뻗쳐”…난 ‘포항 미치광이’ 자처했다 유료 전용
■ ‘쇳물은 멈추지 않는다: 박태준 회고록’ 디지털 에디션을 시작합니다 「 중앙일보의 인물 회고록 〈남기고 싶은 이야기〉는 2004년 8월부터 12월까지 90회에 걸쳐 박태준(
-
“겁나 험한 영화가 나왔다” 묘벤저스-듄친자 천만전쟁 유료 전용
■ 🎧 오늘 방송에서 다룬 내용 「 오디오 재생 버튼(▶)을 누르고 방송을 들어주세요. (03:26) 국적, 장르, 규모 다른 두 영화의 공통점? (13:11) 얼굴에 숯
-
"남는 장사죠" 단추 팔고 번 600억 쐈다…회장님의 남다른 기부
━ 오황택 두양문화재단 이사장 양평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이함캠퍼스 실내 전시장에서 만난 두양문화재단 오황택 이사장. 뒷편 철제 의자들은 네덜란드에서 생산된 것들로 누구의
-
단추로 번 600억으로 문화재단…“후세 영향 주니 남는 장사”
━ 오황택 두양문화재단 이사장 양평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이함캠퍼스 실내 전시장에서 만난 두양문화재단 오황택 이사장. 뒷편 철제 의자들은 네덜란드에서 생산된 것들로 누구의
-
"하느님은 모두를 환영"…교황청 ‘동성커플 축복’ 공식 승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로마 가톨릭 사제들의 동성 커플에 대한 축복을 공식 승인했다. 성소수자에 대한 교황청의 중대한 입장 변화로 평가받는 가운데, 보수 가톨릭계의 반발도 예상된다.
-
캠프도 놀랐다…美공화당 흑인 대선후보 생방송서 "경선 사퇴"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의 유일한 흑인 후보였던 팀 스콧(58) 사우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이 경선 레이스에서 하차했다. 12일(현지시간) AP통신과 폴리티코·파이낸셜타임스(FT)
-
[김형석의 100년 산책] 100세 인생의 결론 “최선을 다해라, 더 큰 기회가 온다”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옛날에는 지방에서 온 손님을 만나면 혹시 어떤 가훈(家訓)이 있으세요, 또는 좌우명(座右銘)이 무엇이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었다. 있는 편이 없는 것보다 좋
-
고갯길이 거슬렸다 … 왕은 ‘답정너’였다
━ 스무 고개, 수많은 이야기 〈24·끝〉 서울 230개 고개 서울 성북구 돈암동과 길음동을 잇는 미아리고개. 한국전쟁 당시 국군과 인민군의 교전이 벌어진 곳이다. 당시에
-
[서현 칼럼] 아야소피아와 초승달
서현 건축가·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더라도 기어이 친견해야 하는 건물. 그런 건축 성지 목록의 맨 윗단에 적히는 이름. 원형 돔을 사각 평면 위에 얹어낸 기하
-
“조각가는 농부 마음 가져야” 박충흠, 농사 지어 자급자족
━ 예술가의 한끼 조각가 박충흠은 뇌프셸에서 “조각가는 농부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스승 김종영 교수의 말을 이해하게 된다. 현재 그는 제주도에서 조각가의 삶을 살고 있
-
'쪽방촌 10만명' 하룻밤새 몰아냈다…그렇게 얻어낸 '시진핑 총애' [후후월드]
「 용어사전 > 후후월드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 시진핑 3기 정치국 상무
-
[김기협의 근대화 뒤집기] 마르코 폴로가 열다, 마테오 리치가 꽃피우다
━ 유럽은 중국과 어떻게 만났나 김기협 역사학자 13세기 말에 아시아를 여행한 베네치아인 마르코 폴로가 쓴 『동방견문록』은 당시 유럽인에게 중국에 관한 놀라운 수준의 정보
-
[더 하이엔드] 여행이 그립다면…아뜰리에 에르메스의 '심층여행사'를 방문하세요
봄이 되니 코로나 19로 잃어버렸던 여행에 대한 그리움이 폭발한다. 이제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하지만, 도시 생활자에게 여행은 아직 자유롭지 않다. 이런 여행에 대한
-
한국의 산티아고, 버그내순례길을 걷다
크리스마스가 돌아왔다. 올해만큼은 성탄절의 의미를 새기며 차분히 지내는 것도 좋겠다. 충남 당진 버그내순례길의 중간지점인 합덕성당 마당에 크리스마스트리가 불을 밝혔다. 환한 달이
-
걸으며 크리스마스를 맞다…'한국의 산티아고' 버그내순례길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길 만한 곳으로 당진 버그내순례길이 제격이다. 사진은 순례길에 있는 130년 역사의 합덕성당. 1890년에 예산에 세워진 양촌성당이 당진 합덕읍으로 이전해 합
-
홍석천 "부모님이 선 보라는 건 옛날 얘기…일부 보도 상처"
방송인 홍석천. [유튜브 채널 '채널S' 캡처]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커밍아웃 후 힘들었던 경험을 털어놨던 방송인 홍석천이 자신에 대해 “가족에게 인정받지 못한다”고 한 일부
-
세계 최대 단일 교회 개척한 조용기 목사 별세
단일 교회로서 세계 최대 교회를 일구었던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가 14일 뇌출혈로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에서 소천했다. 85세. 단일 교회로서 세계 최대 교회
-
“기층민의 진짜 상부상조, 촌계가 바로 주민자치”
사진1-박경하 중앙대 교수 조선시대 ‘촌계’에서 주민자치의 원형을 찾고, 각 지역만의 역사·문화적 전통과 유산을 주민자치를 통해 되살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주민자치 실질화
-
"좀비가 돌아왔다···조국을 치워야 진보 다시 세울 수 있다" [진중권의 퍼스펙티브]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하나의 유령이 한국을 떠돌고 있다. 조국이라는 유령이. 한동안 잠잠했던 그가 ‘회고록’을 손에 들고 요란하게 귀환했다. 책의 겉장에는 이런 글귀가 적혀 있
-
BTS·김태희 그리고 재벌가, 이들이 도장 찍은 강북땅은? [한국의 명당]
그림=안충기, 그래픽= 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는 어디일까. 가장 살기 좋은 아파트는? 결론부터 말하면 서울 용산구 한남
-
"모든 이에게 모든 것" 남기고 떠나는 정진석 추기경 장례미사
“모든 이에게 모든 것!” 정진석 추기경의 장례미사가 1일 오전 10시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봉헌됐다. 고 정진석 추기경의 장례미사가 1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 대성전에서 염
-
[백성호의 현문우답]"제가 그렇게 잔인합니다" 20대 정진석의 가슴 아픈 이야기
#풍경1 정진석 추기경은 한국전쟁 와중에 목전에서 죽음을 수차례 경험했습니다. 한 발만 빨랐어도, 혹은 한 발만 느렸어도 죽음은 자신의 몫이었습니다. 국민방위
-
정진석 추기경, 어머니 사후 각막 기증 시술도 끝까지 지켜봐
천주교 서울대교구 허영엽 대변인은 28일 정진석 추기경의 장례일정 브리핑을 통해 “정 추기경님은 오래전부터 노환으로 맞게 될 당신의 죽음을 잘 준비하고 싶다고 하셨다”며 “20
-
[소년중앙] “내가 푸들이라니!” 늑대인간 소년의 진짜 나를 찾는 모험
━ 100% 울프: 푸들이 될 순 없어 감독 알렉스 슈타더만 등급 전체 관람가 상영시간 96분 개봉 12월 24일 ‘해리 포터’ 시리즈 등 판타지 영화나 게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