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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2만원씩 받고 여섯살 짜리 딸 성매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사진 데일리메일 캡처]

“20달러를 내면 내 딸과 성관계를 가질 수 있어요.”

마약구입을 위해 자신의 6살난 딸을 성매매 시킨 엄마가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달 31일 데일리메일은 미국 플로리다 잭슨빌 비치에 거주하는 댈리나 니콜라스(36)가 아동성매매와 아동학대, 마약복용 등의 혐의로 최소 15년에서 30년의 징역형을 살 것이라고 보도했다.

댈리나 니콜라스의 패륜 행각이 덜미를 잡힌 것은 사실 마약거래 때문이었다.

2012년 5월경 마약중독자인 A씨는 마약 구입을 위해 니콜라스의 집으로 향했다. 그런데 니콜라스의 집에서 여러 명의 남성이 어린 아이와 성관계를 갖는 것을 목격한 것이다. 그 아동성매매 현장은 소규모 매춘클럽을 연상시켰다.

현장을 목격한 A씨는 곧장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됐다. A씨는 경찰에서 니콜라스는 자신에게도 “딸과 성관계를 가질 수 있다”며 “20달러(한화 약 2만1000원)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니콜라스가 부모로서는 할 수 없는 악마 같은 행각을 벌인지는 벌써 2년이나 됐으며 자신의 딸을 팔아 번 돈을 마약 구입에 사용했다.

니콜라스의 변호인은 “딸과 성관계를 가진 남성들 대부분은 약에 취해 있어 정확한 사고판단이 불가능했음을 참작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하지만 니콜라스는 자신의 죄를 대부분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엄마의 희생양이 된 어린 딸은 현재 보호 감독 아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저건 악마다”, “그런 괴물 같은 엄마가 있다니”, “그 아이에게 정신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중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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