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내년 매출 15% 신장 예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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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이동전화 생산업체인 노키아는 북미,아시아지역이수요 증가 전망에 따라 내년 전체 매출이 15%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27일 밝혔다.

노키아는 내년 무선 네트워크 인프라 수요는 올해와 별 변동이 없거나 있어도미미한 성장세를 보이겠지만 미국 일부 업체가 범유럽표준방식(GSM)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북미와 아시아 지역의 매출이 늘 것으로 내다봤다.

노키아는 올해 세계 핸드폰 판매 대수는 3억9천만대에서 3억8천만대로 하향 조정했으며 내년엔 4억2천만대-4억4천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헬싱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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