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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얇아도 가슴은 훈훈하게 … 선물에 담은 감사의 마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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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이 다가오고 있다. 설렘과 함께 가족, 친지 등에게 줄 선물을 고르느라 바쁜 시기다. 매년 찾아오는 명절이지만 선물을 준비하는 마음은 늘 특별하다. 가격보다 받는 사람에게 얼마나 유용한 선물을 할 수 있는지가 최대 고민거리다.

롯데마트는 2월 11일까지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설 선물세트를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 밖에 소설커머스에서도 다양한 할인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 롯데마트]

◆기획세트 선보인 화장품 브랜드=클라란스는 세 가지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쉐이핑 페이셜 리프트 V 에센스, 더블 세럼, 리밸런싱 트리트먼트 페이스 오일이다.

쉐이핑 페이셜 리프트 V 에센스(50mL, 8만8000원)’는 탁월한 식물 추출물의 배합으로 피부 속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해 또렷한 얼굴 윤곽으로 리프트업해 V 라인을 만들어 준다. 더블 세럼은 클라란스의 27년 안티에이징 노하우가 집약됐다. 강력한 효능의 20가지 식물 추출물이 어우러진 클라란스의 더블 세럼은 하나의 세럼 안에 2개의 용기가 분리돼 있다. 리밸런싱 트리트먼트 페이스 오일은 수분을 잃고 건조해진 탈수 피부의 균형을 회복시켜 준다. 100% 식물 추출 에센셜 오일이 피부에 빠르게 침투해 모공을 막지 않으며, 피지 분비를 정상화해 주는 ‘맞춤’ 오일 트리트먼트 제품이다.

특히 2월 1일부터 24일까지 약 한 달간 클라란스 전 매장에서 14만원 이상 구매 시 클라란스 레드 컬러의 특별한 틴 케이스 3종과 화장솜 50장, 여행용 6종 키트까지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스티로더는 베스트셀러로 구성된 설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이번 선물세트는 에스티 로더의 베스트셀러인 갈색병 리페어 세트와 갈색병 리페어 아이 세럼 세트를 비롯해 로맨틱한 봄 메이크업을 위한 퓨어 컬러 립스틱 세트, 품격 있는 리-뉴트리브 선물세트 등 품격 있는 제품들로 구성했다.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는 피부 리듬을 바로잡는 갈색병만의 독자적인 크로노룩스™ 기술로 낮에는 피부를 보호하고, 밤에는 피부를 리페어해 피부 리듬을 바로잡도록 도와준다.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세트는 피부의 자연적인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기술을 함유해 피부 탄력을 개선시켜 주는 퍼펙셔니스트 [CP+R] 세럼 샘플, 피부를 효과적으로 리프트해 탄력과 윤곽을 살려주는 리질리언스 아이크림 샘플, 데이크림 샘플 등이 함께 들어 있어 피부 리페어 및 탄력 관리에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클라란스의 블루 오키드, 더블 세럼, 쉐이핑 페이셜 리프트(왼쪽). 에스티로더 에센스 워터 선물세트.

◆실속형 선물 선보이는 소셜커머스=소셜커머스 업체들이 설을 앞두고 분주하다. 실속형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을 붙잡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쿠팡은 다음달 5일까지 ‘설 선물 기획전’을 진행한다. 선물을 1만원 미만, 1만~4만원대, 5만원 이상 등 가격대별로 분류했다. 1만원 미만 상품으로 참존 클렌징크림 세트 6900원, 아모레퍼시픽 고운2호 세트 8500원 등이 눈길을 끈다. 또 CJ선물세트와 동원 선물세트 3종도 각각 1만9000원에 선보였다. 쿠팡은 설을 맞아 매일 오전 11시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하루 한 개 상품을 초특가에 선보이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티몬은 다음달 3일까지 ‘설프라이즈’ 기획전을 실시한다. 1만원 미만의 저렴한 생활용품부터 10만원 이상의 고급 한우 선물세트 및 제수용품까지 100여 종이 넘는 다양한 상품을 최대 88%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가격 파괴에 나선 대형마트=이마트는 가격혁명 세트 및 초저가 세트를 선보였다. 인삼명가세트(6년근 인삼·1㎏) 8만8000원, 고비 참굴비세트 3호(굴비 20미·1.9㎏) 4만9900원, 상주 곶감 GOLD(곶감 30입)를 2만98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는 시중 가격 대비 30~40% 낮은 가격이다.

롯데마트는 2월 11일까지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설 선물세트를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최근 고물가로 인해 높아진 가계부담을 줄이고자 선물세트 구매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롯데·신한·KB국민·삼성·우리·하나SK카드와 연계해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60여 개 선물세트를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엘지 행복 4호’를 1만5330원에, ‘해표 정성 42호’를 1만9460원에 정상가보다 30% 할인 판매하며 ‘동원 혼합 5호’를 2만1440원에, ‘애경 누리 3호’를 1만7520원에 정상가보다 20% 할인 판매하며 ‘사과와 배 혼합 2호’를 4만500원에, ‘명품 알배기 굴비 세트 3호’를 8만2800원에 정상가보다 10% 할인 판매한다. 또한 대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BC·신한·KB국민·삼성·하나SK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구매 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증정하며, 최대 50만원까지 상품권을 증정받을 수 있다. 이 밖에 6~10개월 카드 무이자 혜택을 대형마트로는 단독으로 명절 선물세트 구매 시에도 제공한다.

이정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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