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동양증권의 동양현대종금 흡수합병 인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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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위원회는 23일 정례회의를 열어 동양증권의 동양현대종합금융 흡수합병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합병법인인 동양종합금융증권주식회사는 오는 30일 공식합병한 뒤 내달 1일 합병등기를 마칠 예정이다.

금감위는 동양종금증권에 대해 종금업을 독립된 사업부 형태로 영위토록 하고 증권업과 종금업 간의 이해상충 방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조건으로 합병을 인가했다.

흡수합병이 이뤄지더라도 향후 동양종합금융증권주식회사는 7년동안 어음증개,설비.운전자금 투융자 등 종금업과 시설대여업 등 종금사 겸영업무를 계속하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정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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