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군 철수 재고 못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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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이곳을 방문중인 김성은 국방부장관과 장창국 합참의장은 17일 토이기의「아메트·토파도그루」국방상 및 「테피크·툴가」참모차장과 회담하고 주한 토이기군부대 철수문제를 토의했다.
회담의 진전상황에 관한 공식발표는 없지만 토이기 외무성 측근소식통은 주한 토이기 부대를 7월초 철수하겠다는 토이기정부 결정을 전복시킬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유엔」군령하의 주한 토이기부대는 1개 중대병력이다.
지난 5월에 발표된 철수결정의 이유는 공식으로 밝혀진바 없으며 토이기 정부당국자들은 재정적 부담 때문에 취하려는 조치는 아니라고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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