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계획 거듭 천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윤보선 신한당 총재는 16일 상오 『월남증파 문제와 극동전반에 걸친 정치정세에 관해 미국정부 및 의회지도자들과 격의 없는 의견교환을 위해 예정대로 7월말이나 8월초에 미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자신의 방미계획을 다짐했다. 윤 총재는 또한 『이번 유세를 통해 민심의 소재를 파악했으며 공명선거만 보장되면 다음선거에서 정권교체가 가능하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말했다. 윤씨는 이날 이곳 하내 광장에서 1천여 청중이 모인 가운데 시국강연을 끝내고 16일 저녁 귀경 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