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와, 홈쇼핑 사업 진출

중앙일보

입력

인터넷 경매 업체인 와와(http://www.waawaa.com)는 21일부터 케이블TV 방송을 이용한 홈쇼핑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와와는 공동구매 등 B2C(기업-소비자간 전자상거래) 사업에서 구축한 유통 노하우를 활용하고 기존의 온라인 경매 업체의 브랜드 이미지를 이어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첫 사업다각화 분야로 홈쇼핑 사업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 통신판매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와와 관계자는 "인터넷 경매의 경우 20대와 30대 여성 고객의 비율이 높았는데이번 케이블TV 홈쇼핑 사업 진출로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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