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로로 사람 치어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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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6일하오9시30분쯤 과로한 시외 「버스」 경기 영3267호 운전사 최수흥(44)씨는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철길 건널목에서 청량리쪽을 향해 졸며 운전하다 손수레를 끌던 조길용(57·이문동 15통6반) 씨를 치어 중상을 입혔다. 2O년간 사고 없이 운전해왔다는 최씨는 매일18시간 이상 5일간 계속 운전, 과로가 겹쳐 사고를 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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