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수표배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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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서울시내의 부도수표 발행액이 4, 5월에들어 7억원을 상회, 지난1,2월의 4억원수준에서 배로 늘어나고 있어 시중 자금사정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음을 말해주고있다.
4일 한은이 발표한 5월중의 부도수표발생은 4천7백22에서 7억1백만원으로 4월보다 금액은 2천2백만윈이 줄었으나 장수로는 6백69장이 늘어나 소액수표의부도발생률이 높아졌다.
이같은 부도수표의 증가는 긴축금융의여파로 분석되고 있으며 앞으로 금융면의 긴축이 계속되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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