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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창선 김익종 두 선수에 여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미국「오하이오」주에서 열리는「아마·레슬링」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통지를 받고도 여비가 모자라 출전가망이 없었던 우리 김익종(24)·장창선(25)선수의 딱한 사정이 중앙일보에 보도되자 김일선수를 비롯해 각계에서 성금이 들어오고 있다.
【전주】28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한·일「프로·레승링」대회에 출전했던 김일 선수는 일본의 삼산 선수와 대전하기전에, 김익종(24)군이 자기부담의 여비를 마련할 길이 없어 실망하고 있다는 딱한 소식을 듣고 현금 6만원을 희사, 김군은 물론 수많은「팬」들을 감격케 했다.
【인천】장창선 선수에 대한 기사를 읽고 28일까지 각계로부터「레슬링」협회 경기도지부에 10여만원의 성금이 들어와 장선수를 기쁘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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