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휴게공간 등 넓혀 고객 중심 편의점 2.0 시대 열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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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씨유)는 ‘CVS(ConVenience Store) for U, 당신을 위한 편의점’이라는 뜻이다.

국내 최대 편의점 업체 BGF리테일이 21세기 한국형 편의점 모델 ‘CU(씨유)’를 통해 기존 공급자 중심의 편의점 1.0시대에서 벗어나 이용자 중심의 편의점 2.0 시대를 열었다. 기존 편의점이 판매 상품 중심이었다면 CU에서는 편의점 이용 고객이 주인공이 되도록 패러다임을 바꾼 것이다. ‘CU(씨유)’는 ‘CVS(ConVenience Store) for U, 당신을 위한 편의점’이라는 뜻으로 고객 맞춤형 편의점을 지향한다. 최적의 상품 구색과 공간효율성을 높인 신규 집기들을 통해 점포 입구에서부터 시식대까지 고객의 이용 공간을 최대한 넓혔다. 고객들의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해 입지에 따라 차별화된 상품들을 갖추고 좌식 테이블을 확충해 휴게공간을 대폭 늘리는데 주안점을 뒀다.

 또한, 유통업계 최고 수준의 적립률을 내세운 독자적인 ‘CU멤버십’으로 똑같은 적립률을 적용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구매 실적에 따른 포인트 적립을 1~3%로 차등을 둠으로써 고객의 실질적인 혜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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