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비 하루 3천9백만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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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한국전란 때의 3년 분 탄약을 1년만에 소모해버리는 월남전. 1년전 하루 1백만「달러」이던 전비가 금년부터는 3천9백만「달러」(66연도 회계책정=연간총액 1백 40억 달러)로 증대. 「베트콩」1명 사살하는데 드는 돈은 무려 37만 5천「달러」. 월남지역내의 자유세계연합국 전투병력 총수는 현재 30만 5천 1백 20여명(미7함대 및 태국기지 주둔군 12만 제외한 미군 27만 5천, 한국군 2만5천, 호주 5천,「뉴질랜드」1백20)-금년내 미군은 40만으로 증강될 계획이며 연합군수와「베트콩」수의 비율은 5대 1로 할 예정. 현재 1년간 탄약사용량은 소총 및 기관총용 10억발,「로키트」용 4백 80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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