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보원에방화후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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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사이공27일 AFP·AAP】「키」월남수상정부에대한 반란의최후의거점으로남은 「후에」에서 26일 수백을헤아리는학생들이 반정부 「편쟁위원회」의 지령에따라 미국공보원과 도예관을 습격하고방화함으로써 반란파의 반미운동은 절정에 다다랐다. 이들은 말쑥한 2층건물인 공보원에서 책과 「커튼」을쌓아을린데다가 휘발유를붓고 블을 질렀으며 그밖의 책과 서류 포품 집기류는 모조리 길거리에 내던져 뷸태워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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